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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참파노 Oct 13. 2022

여배우와 결혼하고 싶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난 가끔 망상을 하곤 한다.


여배우 J이나 Y와 결혼을 하는 망상 말이다.


이 망상을 꽤 진지하게 한다. 사실감을 최대한 부여해서


말이다.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도 꿈꿔 본다. 공짜니까!


그런데 난 아마 여배우 J와 결혼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난 기업인도 아니고 사업가도 아니니까...


여배우들은 가만 보면 대부분 기업인이랑 결혼을 했었다.


좋고 좋은 내용물이 그 사람 안에 담겨야 여배우와 결혼을


할 수 있었다.


내 헛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언제쯤 멈출 수


있을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오늘도 깊은 고독에


헤매는 나를 달래기 위해 상상의 나래 속으로


J나 Y를 초대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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