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테스트

뇌의 노화

by 날마다

원래부터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요즘은 건망증이 심하다. 점점 더 스스로 고민 될만큼 심해지고 있다.

오늘도,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일로 몇가지실수를하고 나서는, 나중에 깨닫고 심각해져서 혼자 얼이 빠져있었다.

나정도면 아직 가벼운 건망증 정도로만 아이구, 다들 그래~하며 공감의 끄덕끄덕을 할 나이가 아닌가.

결국 또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인터넷을 내내 뒤진다.


처음 시작은,


건망증 자가진단 테스트

(-광양 사랑병원 http://www.gysarang.com/Module/News/Lecture.asp?MODE=V&SRNO=6145 )

이곳 말고도 몇군데 더 뒤져서 검사해봤는데, 다 중증이상 건망증이라고 상담을 받으라고 한다. 치매로 이어지는 다음 단계가 경도인지장애라고 해서 먼저 그 자가진단 테스트부터 해보았다.


경도인지장애 자가 진단 테스트

(-강남구 보건소 치매선별 테스트 https://health.gangnam.go.kr/self/check/alzheimer_request.do?mid=482-587 )

경도인지장애가 걸치는 점수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한다. 보건소 상담 윈도우가 사뭇 걱정스러운 글자로 가까운 검사소를 방문하여 치매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한다.


치매 자가 진단

(-통영시 보건소 https://www.tongyeong.go.kr/health/01635/01898/01901.web )

문항을 체크하는데 심장이 쿵쿵거려서 손까지 벌벌 떨렸다. 마킹을 끝낸 총점은 아주 넉넉한 점수로 치매로 연결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인듯 하니 와서 상담을 받으라고 한다. 결론은 중증 건망증인건 확실한 듯 하고, 15%가량의 아주 찝찝한 미래 가능성을 안고, 다음 한국행때 검사받을 병원이 하나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와우. 이 나이에, 이런 이야기는 꿈에도 상상해본적이 없는데...

역시 인생은 예측불허, 그래서 생은 그 의미를 가진다*인가 부다.






*아르미안의 네딸들(신일숙)의 문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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