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속에서
시를 담다
by
날마다
Jun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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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성큼 다가왔다.
짙은 녹음 흩뿌리며
힘차게 뻗는 햇살
보드라운 구름사이
푸른 하늘 말갛다
.
오랜만에 들어선
산동네 걸음 위로
초여름을 알리는
뻐꾸기 소리
그저 정겨워
한참 귀를 귀울이는데
닿는곳마다 초록물
번져
아득해지는 속에
사방으로 뿜어져나온다
,
그 아찔한 향기
6월이다.
온통 소란스러운
녹음의 계절
수줍은 꽃은 뒤로하고
찬란한 푸르름이
이제 막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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