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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지감자 Apr 25. 2016

여행의 설렘..은..언제나 비슷하다.

오늘도 설렘


출발전 의 설렘..


보딩장소의 한켠에 앉아서

비슷한 인증샷들을  담지만 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 순간들을 즐긴다.


어디로 떠날지 모르는 다른 항공기를 담는거,

어디로 떠날지 분명한 내가 타고갈 항공기를 담는거,

티켓을 담는거, 환하게 웃고 있는 셀카..

보딩장소에서의  설렘을 표현하는 의뢰적 행위들같다.



기내에서 의 설렘..


이병률 [끌림] _ 에서
이병률 [끌림]_에서

기내에서의 가장큰 설렘은

기내식을 받기전 인듯하다.

무엇을 고를까 하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데.

거기서도 뭐 먹을까 기분좋은 선택을 한다.


기내식이 없는 저가항공에서는

상공에서의  세상을 바라보고,

줄의 글들을 읽고,

글들을 마음에 담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인다.

그리고 . 저렴하게 이동한다는 뿌듯함으로

대신한다.



도착의 설렘

기내방송이 나온다.

착륙준비를 위한.


하루가 온전히 느껴질

시간들에 대한 설렘이 가득하다.



오늘도

비슷한 설레임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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