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도서관에서...
2009.12.9. 여행지의 도서관
몸의 움직임이 둔탁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하루를 보내고 싶어졌어
city hall 에 있는 도서관을 찾아 살짝 헤매고,
도착해서도 적당한 자리에 앉기 위해서 위,아래 내려가고 올라오면서 헤매고..
몸이 둔탁한게 아니라, 머리가 둔탁해졌나봐..
머리는 없고 몸만 움직이는것 같았어.
오늘 찾은 도서관은 비싼땅값의 지역특성에 맞게 가로로 넓게 아닌
세로로 길게 세워져있어. 이걸 소규모라고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네..
여하튼, 다들 조용히 책들을 보고있는 모습에 나도..
얼렁 같이 동참하고 싶어졌지..
두리번은 그만하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