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길을 갈때의 자세
어두운 터널을 지나갈때는 무조건 그순간을 달려나가듯이 앞으로의 일들이 보이지 않는데 무엇을 그리고 무엇을 염려하고 목표로 할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지금 이때를 지나가고, 그 순간 요구되어지는 것들의 변화에 적응하고 필요로 하는것에 두려워만 하지 않는다면
터널을 지나가듯 훅 지나갈수 있을려나 하는 상념이 드는
8월의 마지막날 출근길이다.
내일이면 다른 시스템과 다른 시각들이 공존 할 시간들을
되는대로 되라는 식의 자세가 지금 취해야할 자세인가
싶다.
지금 이때를 다만 지나 가는중일 뿐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