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은 없다

by 지오 그레고리오

친구가 한쪽 발을 다쳐

깁스를 하였다.


목발을 짚고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이 여간 아니라고 한다.


두 발로 걸을 수 있을 때는

당연히 그러려니 했지만


한쪽을 다쳐보니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그랬으니

늘 그래야 되는 게 아닌데


보통 우리는 당연히 생각하고

고마움을 잊는다.


지금 내 몸에서 당연한 것은

없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내가 나를 아껴주어야


내 몸도 나에게 편안함과

행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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