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케이터를 믿을 것인가 말 것인가
안녕하세요.
주경 야독입니다.
요즘 처럼 미국 주식 시장이 활활 타오른 적이 있을까요?
AMC , 게임스탑이 여전이 이슈입니다. 일일 10~20퍼센트 수익이 이제는 예사 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런 종목엔 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합니다.
제가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항상 체크하는 지표가 있는데 바로 RSI 입니다.
RSI 지표를 보고 해당 종목이 현재 고점인지 저점인지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지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지
판단하곤 합니다.
물론 RSI 값만 참고하지는 않습니다. WilliamR값 또한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 알려줍니다.
요즘 많이 쓰시는 주식 포탈 등.
특히 해외 주식을 하려면 정말 편한 여러 사이트들
Investing.com , TredingView 등에서 종목을 검색하시면
기술적 지표 안에서 많은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까지는 나오지 않고
해당 지표들이 매수를 의미하는지 매도를 의미하는지 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미국 주식을 입문 할 때,
그리고 요즘 낮 시간에 국내 주식을 매수 매도 할 때도 많이 참고하는 사이트 입니다.
저는 이 모든 지표들이 데이터의 집합체라고 생각합니다.
각 지표 값들은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하나의 인디케이터를 표현하죠.
우리가 운전을 하면서 차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듯이
여러 APP 과 Web 서비스들을 잘 찾아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몇 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1. 내가 보고 있는 데이터는 언제적 데이터인가?
'
날짜가 중요합니다. 일주일 전에 데이터를 보고 매수를 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타임스탬프가 존재합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표시되는 데이터를 볼 때는 어떤 데이터가 가장
최신인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최신 데이터 또는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보다 높은 확률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각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각 지표에 따라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지표에 따라 정확도(근사치)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값이 비록 조금 덜 나와도
상황에 따라 무시하거나 또는 더 중요하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저 지표들이 매수를 표시하는지 매도를 표시하는지만 보다가
그 지표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한 후에는 조금 더 신경쓰는 지표가 있고
절대 무시하지 말아야할 지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3.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 원칙
지표가 좋은 쪽을 향한다고 해서 계속 매수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투자 자산이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저는 정해진 원칙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3%에서 손절하고 +5~7 %에서 익절하자
데이터가 10% 이상의 수익을 낸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해도
왠만하면 익절 하려고 노력합니다.
10%까지 기다리게 되면 저의 원칙이 무너질 수 있거나
또 다시 10% 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가 넘으면 여유있는 투자자처럼 손털고 나오는 그런 인격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서 큐레이션이란 소비자 입 맛에 맞게 소비자가 원하는 용도로 데이터를 해석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큐레이션된 데이터를 잘 이용하기 전에
내가 어떤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
그 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해주는 데이터를 넘어 넓은 이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