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출을 일으키는 글 쓰는 법, 이렇게 해봐요

001.png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브랜드입니다.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시간에는 초기창업 시기에 고객에게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면서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설명드렸었습니다.

바로 블로그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블로그 상위 노출과 같은 기술적인 내용들은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도록 올려놓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왜 좋은지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전달드렸습니다.


아직 무료로 제공해 드리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공략집을 아직 받아보지 못하셨다면 홈페이지https://atozit.net/about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설명드렸던 것처럼 상위 노출보다 중요한 고객의 공감을 끌어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결제하게 만들 수 있는 글을 어떻게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명확한 손실과 이익을 제목에 넣어주세요.


수많은 글들 중 어렵게 상위 노출을 시켰다면 이제 고객이 검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글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첫 페이지를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그 찰나의 순간에 우리의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손실과 이익을 명확하게 적는 것입니다.


매출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제목에 정확한 금액이나 갯수를 써주는 것이죠. 치료와 관련된 것이라면 정확한 부위와 함께 며칠 만에 치료가 되었는지 써주는 것입니다.


이전에 손실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 그리고 이제 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서 어떠한 이익을 얻게 되었는지 수치화하여 적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수치화할 수 없는 주제라면 손실과 이익에 대한 부분을 짧게 설명하면 좋습니다.


'한 달 10개 판매했던 제품이 월평균 300개가 꾸준히 팔리는 이유'


'진로상담 별걸 다 해봤는데 여기는 정말 분석이 차원이 달라요'


이처럼 과거에 어떠한 손실이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떤 달라진 결과를 누리고 있었는지를 한 번에 쉽게 이해되는 제목을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공감으로 시작해 주세요.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장을 만드는 이 부분은, 계속해서 강조 드리고 있는 고객 관점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첫 문장에는 문제에 대한 공감으로 장문의 설명보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물어볼 법한 질문을 작성하거나 그 문제로 겪고 있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대화체 형식의 글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재활전문으로 어깨 통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시다면,


"어제 운동 중 어깨를 다쳐서 괜찮겠지 했는데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저리고 욱신거려요..."

"오른쪽 어깨를 높게 올릴 수가 없는데 어떡하죠? 당장 내일 일을 나가야 하는데..."


이러한 대화체 문장으로 글을 시작해 보세요.


고객이 검색을 통해 우리가 작성한 글을 보게 되었다면 첫 번째 이 문장을 보고 나도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동의하게 되고 신뢰하게 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겠지만 어떤 제품이든 서비스든 모두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계속해서 나눴던 고객 관점의 생각으로 타겟 고객을 설정했다면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만약 고객이 어떤 질문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검색을 해 보시거나 카페에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고객들의 반응과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고객이 하고 있는 질문들을 찾아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우리의 제품에 맞는, 그리고 타겟 고객에게 맞는 질문이어야겠죠?

실제로 고객과 소통한 기록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사회적 증거를 제시해 주세요.


공감할 수 있는 대화로 고객과 연결이 되셨다면 이제 우리가 누구인지 짧은 소개와 함께 방금 공감했던 그 문제를 우리가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브랜딩 컨설팅을 진행할 때 정말 여러 번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바로 사회적 증거 즉, 후기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대표님들께서 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거나 귀찮은 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꼼꼼하게 알차게 잘 썼으니 끝까지 읽어주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일 수 있어요. 우리가 아무리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글을 적는다고 해도, 아무리 제품의 장점을 설명한다 해도, 고객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아니라 생각하면 바로 다른 곳으로 넘어갑니다.


지금 운영중이신 사업과 관련된 연관 키워드를 검색해 보시고 블로그에 어떤 글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아마도 많은 경우 다른 곳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도배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제가 상위 노출이 되어도 고객이 원하는 글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 말씀드렸던 것이죠.


지금부터라도 고객들이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문자가 되었든, 카카오톡이 되었든 말이죠. 어떠한 곳이든 좋습니다. 고객이 이동하는 구간이 간결하고 심플하게 잘 설계되어 있다면 고객들의 후기를 모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여 준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장을 읽고 이제는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는 것을 후기로 확인한 고객은 이제 무의식적으로 내가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더 글을 읽어볼 이유와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열망과 욕구가 생긴 것이죠!




명확한 해결 방법을 보여주세요.


고객의 의식 흐름은 이제 '그래서 뭐가 다른데? 어떻게 해결해 줄 건데?'로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전달되는 문제해결 방법은 아주 명확하고 간결해야 합니다. 제목이나 공감 부분에서 언급한 문제를 한 번 더 상기시키면서 정확히 어떠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와 같은 정보를 상세하지만 간결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지나친 설명은 좋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문제에서 벗어나는 느낌을 받는다면 고객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버릴 테니까요.


하지만 충분하지 않은 설명도 좋지 않습니다.


고객이 어떠한 제품과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인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은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죠.


고객의 머리속에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야?'라는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 신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명확하고 간결한 설명과 함께 고객에게 지금까지 시간을 내어서 글을 읽은 나의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사회적 동의, 후기를 한 번 더 사용해 주면 좋습니다. 변화된 사진이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자료가 있다면 그것 또한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접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문의하세요, 결제하세요, 다운로드 받으세요'라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으로 하여금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시키는 마무리이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이 마지막 부분이 흐릿하거나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고객이 이탈될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손실을 한 번 더 강조해 주세요!


우리의 글을 읽으면서 고객은 두 번에 걸쳐 공감하게 되는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손실에 대한 공감이기 때문에 어쩌면 두렵고 긴급한 감정이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요소를 적용하는 이유는 글을 읽는 고객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유발하여 손실을 막기 위해서 지금 해야만 하는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손실을 보게 될 수밖에 없는지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구간을 제대로 통과하는 고객은 지금 결정해야만 하는 긴급한 마음과 더불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미 후기와 성과로 의심보다는 신뢰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거기에 더해지는 긴급함으로 더욱더 믿고 기대게 되는 것이죠.




이제 밝은 미래를 보여주세요.


한층 긴장감이 높아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고객에게 이제 명확한 밝은 미래를 보여줄 차례입니다.


고객의 긴장감과 마지막 갈등을 충분한 기대와 신뢰로 바꿔주는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타겟 고객을 설정했기 때문에 남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이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를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해결하여 어떠한 상황과 감정을 맞이하고 싶은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있어요.


사람이 어떤 문제로 고통받을 때에는 그 고통의 원인보다는, 그 고통으로 인하여 전달되는 감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원하는 욕구가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원하는 것도 더 이상 그러한 느낌과 감정을 겪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보다는 그것으로 누릴 수 있는 감정과 위상을 더 큰 가치로 생각한다는 것이죠.


이제 마지막 멘트를 전달해야 하는 이 단계에서는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어떠한 미래의 모습을 얻게 될 것인지 상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동안 고생했던 고객의 과거에 공감하면서 이제는 어떤 미래를 가질 수 있게 되는지 그리고 그 미래에는 어떤 느낌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는지 감각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것이죠.




자, 이렇게 제목부터 시작하여 마무리까지 총 6단계에 걸친 매출을 일으키는 글쓰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대해서 함께 나눠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오늘 내용이 조금 어려우신가요?


정말 중요한 내용이니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몇 번 반복해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쓰기 방법을 통해 블로그는 물론 상세페이지, 웹사이트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업은 고객들에게 더욱더 인정받으면서 매출이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사업을 하시면서 혹은 사업을 준비하시면서 고민하고 계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하나하나 확인해 보고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답변도 드리고 구독자님들과 함께 나눠보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함께 고민해 보고 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 행복하고 즐거운 과정을 함께 걸어가시죠!

여러분들은 브랜드로 사랑받는 사람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에이투지트였습니다.


_

atozitmail@gmail.com

https://www.youtube.com/@atozit

atozit.net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초기창업, 고객과 만나는 최고의 방법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