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창작 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곰탕 Oct 19. 2024

핸드폰

힐끗힐끗.

옆에서 엿볼 수 있는 그(녀)의 머릿속.

멍하니 그(녀)의 관심사를 관망하다가 들켜버렸다.

아이쿠 민망해.


친구야, 난 들키지 않으려고 핸드폰 조명을 끄고 다녔지만. 요즘은 그냥 괜찮은 화면만 키고 다니려고.


그래야 사람들이 관심 있게 봐주더라고.

매거진의 이전글 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