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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명진
Mar 14. 2020
나는 돌덩이
오늘도 어디선가 빛나는 당신에게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
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 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살아남은 나
나는
나는
나는 다이아.
from.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저 돌덩이어도 좋으니,
커다란
다이아몬드여도 좋으니,
어디선가 꼭 읽어보시길!
keyword
섭리
다이아
어둠
김명진
소속
직업
기획자
스물여섯 번째, 봄
저자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옛날 음악을 즐겨 듣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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