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좋아해!
참 희한한 규칙
돈의 여유가 있을 땐
시간이 없다.
돈의 여유가 없을 땐
시간이 많다.
종종
시간 날 때 배워야지
시간 날 때 해봐야지
시간 날 때 가봐야지
막상 시간이 나니
배울 돈이
해볼 돈이
가볼 돈이
없다.
시간을 가지니 돈이 달아난다.
시간과 돈의 관계는 서로 돈독해질 수는 없는 건가?
왜 돈은 나와 친하지 않은지..
부자들의 시간과 돈의 사이는
서로가 잘 맞는지
궁금하다.
여기저기 매일매일
문 닫는 사장님들의 소식과
잘 나간다는 상권의 가게들이 간판대신
'임대문의'가 걸려 있다.
진짜 모두가 힘든 시기가 확실하다.
나는 한방의 로또보다
매번 주기적으로 오는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다.
하,, 그런데 속마음은
매달 쌓여있는 대출이자, 카드대금, 생활비
이거 감당하려면 로또가 돼서 해결하고
그때부터 지혜를 달라고 하면....,
나 너무 양아치인가...?
하지만 또
쥐어짜고 겪고 부딪히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달리면서
살아내야 한다.
언젠간 돈과 내가
사이좋은 친한 친구가 될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