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글날
올해 또 한 번의 한글날을 지나며 다양한 한글 서체가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개인 취향을 담아 짧게 소개해봅니다.
<기후 위기 폰트 : 한글>은 어느때보다 뜨거운 기후 이슈를 담아낸 폰트입니다. 녹아내리는 빙하의 모습을 폰트로 표현했어요. 다양한 값의 weight로 녹아내리는 빙하의 모습을 담아내었습니다.
헬싱키 최대 규모의 신문사 ‘헬싱긴 사노마트(Helsingin Sanomat)’가 기획/제작한 영문 버전인 «기후 위기 폰트 : 라틴»의 한글 버전이라고 합니다.
서체는 멋스럽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섭고도 슬픈 감정이 느껴지는 폰트예요.
*오픈타입 배리어블(Variable)폰트이며 개인적이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나 재판매 및 수정재배포는 금지되어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Nohtype - Climate Crisis Font : Hangul
이스타항공에서 배포한 서체의 경우 옅은 꺾임을 가진 세리프 타입의 디자인을 가지고있어요.
유니크하진 않지만 3가지의 굵기를 제공하니 제목, 본문용으로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아보입니다.
한글날 기념 이스타서체 배포 페이지 바로가기
여행숙박플랫폼 여기어때에서 배포한 '잘난체' 서체는 주목도 높은 경쾌한 타입의 폰트로 제목용으로 여기저기 많이 쓰이는걸 보았는데요.
이번엔 직선 형태의 고딕체를 추가하고, 딩벳을 추가하여 서체를 확장했더라구요.
<여기어때 잘난체> 다운로드
- 부산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에서 만들어서 배포한 서체 5종입니다.
- 충남 부여군&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 민족시인 신동엽의 손글씨로 만든 서체와 정림사지를 대표하는 서체를 배포했습니다. 부여폰트 사이트에서는 부여에서 배포한 폰트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 기본 서체를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