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과 리추얼의 시대에 살며..

나 빼고 다 열심히야!

by 도토리





어릴 때 대형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있는 자기 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사람이 사는 건 처지도 방식도 다 다른데, 한 가지 방법으로 성공할 것 같으면 성공 못할 자가 어디 있겠느냐며-


그런데 나이가 이쯤 되고 어린 시절 막연히 생각했던 성공을 한다는 기준이 되었던 나이가 지나고 나니

성공이란 무엇인지.. 나는 성공한 건지 아닌지.. 내가 지금 잘 살아가고는 있는 건지.. 문득 궁금해졌다.


내 입으로 나이에 대해 말하는 건 너무너무너무 슬프지만, 불혹이 지난다는 것은 인상에 나의 인성이 담기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가치관과 성격 그리고 습관과 행동양식까지.

요즘처럼 자꾸 자기 안으로 침잠하여 나를 돌아볼 수 밖에 없는 시기에는 더더욱 나만의 리추얼이 얼마나 중요해지는지...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게 거울 속 얼굴을 바라보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40대는 외모가 아니라 건강을 가꿀 때라고 하지만 인상을 가꿀 때이기도 하다.




모두가 너무나 열심히 사는 걸로 보이는 요즘. 정보도 많고. 해야할 것도 배울 것도 많은데,

지금 에너지가 많이 고갈되었고,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데에 자꾸 주저하게 되는 나라는 걸, 게다가 지구력이 없고 실천가이기보다는 이론가에 가까운 나라는 걸 너무 잘 알기에 한 번쯤 나를 세차게 떠밀어 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유일한 성공법칙은 이것이다.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고 있다. 그에 걸맞게 행동하라.’

세스 고딘(Seth Godin)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창업가이자 투자자이자 작가이자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다.

한 우물을 판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경쟁심을 버리고 여러 분야의 대가에게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피터 틸(Peter Thiel)









내 등을 떠밀어주는 훈풍 같은 도구가 담긴 책이길 바라면서 책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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