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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김민혜 강사의 도전이 보여준 배움의 깊이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김민혜 강사의 도전이 보여준 배움의 깊이-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1

요약독서법 강사 과정을 수료한 이후, 강사들이 순서대로 연구 강의와 학습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요약독서법 연구 강의와 학습 시간은 실습의 의미 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다. 배움을 말로 전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이해의 깊이가 달라진다.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2


첫 주에는 권시원 강사가, 두 번째 주에는 김미예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살린 강의였다. 권시원 강사는 차분하며서도 안정감 있는 흐름으로 강의의 시작을 열었고, 김미예 강사는 힘 있고 명확한 딕션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두 사람의 도전은 "기회를 거절하지 않는 태도"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주었다.

오늘, 세 번째 순서로 강의를 맡은 사람은 김민혜 강사였다.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3


개인의 이야기로 문을 연 강의

김민혜 강사의 강의는 시작부터 따뜻하며 위트넘쳤다. 김민혜 강사는 교안부터 시작하지 않았다.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라이팅 세계로 들어서게 된 계기, 요약독서법을 배우게 된 계기,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깨달음, 오늘 강의를 준비하며 마음속에 피어난 설렘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야기 속엔 진심이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23명의 강사들은 자연스럽게 집중했고, 그녀가 전하려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개인 스토리'는 강의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다. 짧은 오프닝 이었지만 배움의 현장이 어느새 공감의 공간으로 변했다.


그녀의 목소리를 부드러웠고, 리듬감이 있었다.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가 실렸고, 문장마다 온기가 느꼈졌다. 요약독서법의 원리와 사례를 설명할 때에도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움이 삶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4


진심이 만든 전달력

김민혜 강사의 강의는 구조가 명확했다. 시작, 전개, 마무리의 흐름이 안정감 있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진심이 느껴지는 전달력이었다. 그녀는 PPT 슬라이드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눈빛과 손짓으로 청중으로 연결되었다. 강사들의 반응을 세심히 살피며, 말의 속도와 강약을 조절하는 모습에서 강의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호흡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5

기회를 받아들이는 용기

강의 말미에 이은대 대표는 다음 강의를 이어갈 강사를 호명한다. 누구의 이름이 불리든, 이제는 모두가 미소로 답한다. '이번엔 내 차례인가요?'하는 담담한 표정에 묘한 긴장과 설렘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강사들은 '해야죠!'라는 듯이 기회를 받아들인다.


김민혜 강사 역시 그랬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않았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보다 '이번을 통해 배우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듯했다. 그녀의 태도에서 배움의 본질을 보았다.

이번 주 천무 도서 CEO의 다이어리 중 문장이 떠올랐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면 그에 대해 읽고,

이해하고 싶다면 그에 대해 글을 쓰고,

대가가 되고 싶다면 그것을 가르치라"

-요기 바잔-

-CEO 의 다이어리 중에서-


이 문장을 떠올리게 하는 강의였다. 그녀는 배운 것을 가르치며, 다시 배웠다. 지식을 말로 정리하고, 사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스스로의이해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순간이었다.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6

강의의 흐름 속에서 드러난 성장

요약독서법은 '배움의 기술'이 아니라 '사고의 훈련'이다. 김민혜 강사의 강의는 본질을 잘 드러냈다. 한 권의 책을 요약하는 과정을 수강하는 강사들과 호흡하며 동시에 보여주었다.

'요약이 곧 생각의 정리'라는 점을 체감하게 했다.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7

함께 성장하는 강사들의 모습

오늘의 강의는 한 사람의 무대였지만, 이전에 수업을 이끌었던 두 명의 강사가 함께 있었다. 앞서 도전한 권시원, 김미예 강사의 발자취가 오늘 김민혜 강사의 강의를 더욱 단단하게 받쳐주었다. 요약독서법 연구강의&학습 프로그램의 특별함은 '배움과 실행의 바통이 어이진다'는 의미가 있다. 한 강사의 도전이 다음 강사의 자신감이 되고, 자신감이 또 다른 배움으로 확장된다. 지켜보는 강사들은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하나의 학습 공동체로서 연결되어 간다.


기회를 받아들이는 태도 8

기회를 거절하지 않는 태도

오늘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 번 확신했다. 기회는 완벽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게 아니라, 기회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머문다는 것을. 김민혜 강사의 도전이 사례이다. 그녀의 강의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진심이 있었기에 빛났다. 배운 내용을 말로 정리하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강사이자 학습자로 성장했다.

앞서 도전한 권시원, 김미예 강사, 그리고 오늘 김민혜 강사, 다음을 이어갈 여러 강사들까지. 세 강사의 도전이 만들어낸 배움의 흐름은 요약독서법 이라는 학습법이 지닌 본질을 증명해 주었다.


"교실에서 가장 많이 배우는 사람은 바로 선생이다."

-제임스 클리어(『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CEO의 다이어리 중에서


이번 주 천무 선정 도서 『CEO의 다이어리』 의 명언을 현실에서 직관할 수 있었다. 배움을 나눈 이들이야말로 깊이 배우고, 빠르게 성장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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