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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좋아한다는 건

우리 동네에 이런 장소가 있다니

by 어로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평일이 지나고 달콤한 주말이 찾아왔다.


주말에는 보통 평소에 가지 못 했던 곳이나 유명 관광지를 찾아 사진을 찍으러 가곤 한다.


하지만 이 날은 누워서 쉬고 싶기도 하고, 황금같은 주말 시간을 하루 낭비 하기는 아까운 복합적인 기분이 들어 적당히 타협 하기로 했다.


그래서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이런곳도 있었네... 멀리 보이는 우리 아파트
의류 수거함인가?
꼬리는 흔들지만 다가오지 않던 댕댕이
하나 먹고 싶었는데... 바늘도둑 소도둑 된다고..
정체모를 꽃
황량한 표지판
이번에 산 기계여? 동네 주민들이 모여 구경 중..
추상화 같은 개울 바닥
잘 꾸며놓은 카페 같은데 사람이 없다.
바늘도둑... 소도둑... 쩝쩝
나도 데려가!
딱봐도 앞에 있는 놈이 대장
이런거 보면 올라가고 싶단 말이야..
공사중
빛이 좋아서 그냥 찍어봄
오리 백숙 대기장소일까
세상 좋아졌다. 그래서 저거 얼마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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