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
2~3년 전, 아무것도 모르는 캠린이 시절
캠핑의 문턱은 꽤나 높아 보였다.
장비, 브랜드가 워낙 종류가 많고 다양해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라는 이유였다.
이미 캠핑을 하고 있던 지인의 도움으로 다행히 큰 시행착오 없이 제품을 구매하고 캠핑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래도 여러 캠핑 장비들을 실제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관심은 남아 있었다.
그런데 마침 이번 주에 고카프 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고하여 들뜬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날이 많이 더웠다.
한 장 찍고 후다닥 내부로 들어왔다.
일산 킨텍스는 처음 와봤는데 코엑스 보단 아니지만 꽤나 넓었다.
벌써 10주년이나 되었다는 고카프
오랜만에 참여한 전시회 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카테고리라 많이 들떠있었다.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은 캠핑 장비보다 캠핑카들이 너무 많았고
크레모아 외에는 큰 업체들이 많이 안보였던 점?
내년 고카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