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2

by 샤스타


사람들이 여기저기 자로 그어대는것에 한계선을

나 스스로 만들어대며 살아간다

조금씩 천천히 걷다보면 다다를 날들이

온다는 사실은 망각한채 말이다

웅장함과 그 높이를 가늠하기도 힘든 무엇가에

나도 모르게 그 기세가 꺾이고 작은 의지조차 저버린채말이


2017년 새해결심을 하면서도

도전과제가 하나씩 사라지는걸

나 스스로와 타협하는 나를 발견한


그래도 오늘 하루도 꿈꾸고 있는 나로 살아가길

흰머리가 무성한 할머니가 되어도

지금처럼 살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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