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머무르는 곳

by 샤스타

마음과 몸이 한곳에 흐르고 머무른 곳이 같다면

좋으련만


이리저리 방황하며 고뇌하며

자책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으련만


생각이 저만치 흘러가도 나는 그 생각조차

잡을 여력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 생각과 마음의 끝에 조금씩 자리를 내어주며

마음까지도 내어주었던 곳에 사랑인지 미련인지 모를것들이 싹을 틔우며


햇빛과 자양분만이 오기를 한없이 기약없이

기다리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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