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칩도 안산 채 구글지도도 없이
2년 전의 기억을 더듬거리며 길을 걷는다
이정표를 발견하고 걷던 길
내가 기억하는 길은 직진이였는데
이정표는 좌측을 가리킨다
가려던 길을 돌아 다시 이정표를 바라본다
누군가 억지로 길의 표시판을 꺾어 놓은 듯
가리키던 그 곳이 방향이 아니였구나
짧은글 긴여운 연애칼럼 Mind Arrangement Skill Mindfulness Mind Energy Being Not Doing 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