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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Apr 02. 2017

끝나지 않는 방황

과감하게 잊었다 말한다

나는 나를 더 사랑한다 자신 있게  말한다

날 맑은 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진절머리 치며 나쁜 남자라며 말하며

일부러라도 잊으려 했던 그에게 문자를 보낸다

내가 잘 지내라고 하지 않아도 잘 지낼 그에게

잘 지내고 있는 척하던 내가 잘 지내라 한다

오늘도 떠오른 내 맘을 나도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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