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는 사랑을 받을 때는 그게 미처 사랑인 줄 몰랐습니다
7년이란 긴 세월 동안 내 곁에 머문 그대를
난 경제적 능력이 사라진 그대를 한없이 막대했습니다
이런저런 남자들 틈에서 난 당신의 사랑이
다시는 받을 수 없는 사랑이었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비록 그럴지라도 난 그대의 사랑을 다시 차지할 자신도
그러할 자격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그대
사랑해줘서 내 곁에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있어 줘서 고맙습니다
이 한평생 그대에 대한 고마움 간직하며
그대 사랑 추억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