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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Jun 18. 2017

고마운 그대

한없는 사랑을 받을 때는 그게 미처 사랑인 줄 몰랐습니다

7년이란 긴 세월 동안 내 곁에  머문 그대를

난 경제적 능력이 사라진 그대를 한없이 막대했습니다

이런저런 남자들 틈에서 난 당신의 사랑이

다시는 받을 수 없는 사랑이었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비록 그럴지라도 난 그대의 사랑을 다시 차지할 자신도

그러할 자격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그대

사랑해줘서  내 곁에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있어 줘서 고맙습니다

이 한평생  그대에 대한 고마움 간직하며

그대 사랑 추억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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