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

by 샤스타

감사일기를 써보라고 권해주실 때

한 줄 써 내려가는 거 조차 힘겨워 하루 이틀 쓰다가

포기한 나인데


수리야를 짧게 끝내고 난 후 명상을 하며

감사함이 행복감이 스멀스멀 올라와 이 글을 남긴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새의 지저귐

고요한 아침의 정적을 깨는 작은 소음들

만트라 음악까지도


행복이란 단어조차 입밖에 내 본적 없던 나인데

불행과 가까이 지낸 내가 어느덧

행복함에 감사함에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음을 인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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