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시간에 울리는 알람에 눈뜨고
회사 출근하고 커피 한잔하며 일상을 정리하고
늘 그렇듯 하루를 보내는 것조차
매일 같은 일상을 지리멸렬하다며
말했었던 적이 있었지
소소한 일상들이 주는 행복조차 느끼지 못한 채
그득 쌓인 불만과 투정이 나를 에워싸는 하루하루를 보냈더랬지
비록 그렇고 그런 날들이 반복된다 하여도
지금의 나도 내일의 나도 더 이상 그 따위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폭염이 일상이 된 한여름이라도
오늘 살아있어 그 무더위조차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