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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Jul 03. 2018

사랑 아픔 속에서

아픈 순간이 다시 안 올 줄 알았다

스스로 아픔을 일부러 자아내는 줄 알았다

유일하게 남은 한정 아이템을 놓친 아쉬움처럼

하루 종일 속상함과 미련이 공존하는구나

사랑인 줄 몰랐구나


사랑이란 게  

사랑하는 순간에는 사랑인 줄 모르다가

사랑이 지나가는 순간 멍청하게도 사랑을 깨닫는다

수많은 사랑 아픔 속에서도 난 오늘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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