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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스타 Jan 09. 2019

뿌리 깊은 나무

명상할 때 떠오르는 수없는 많은 생각들

하루에도 수십 번 뇌리를 스쳐가는 생각들

그들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내 들숨과 날숨에

집중해야 하는 것을

찰나에도 잡다한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는구나

지금 이 순간 집중하며 살아야 함을 알면서도 지나간 일에 착(着)하고 있는 내가 있더이다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야 깨닫지 않기를

세찬 바람에도 흔들림 없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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