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이야기

by 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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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다녀오는 길에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자를 보더니

제이미가 혀를 끌끌 차며

"어이구, 담배 피우고 있네." 한다.

제이미는 어른이 되어도

담배 피우지 않을 자신이 있느냐 물었더니

담배를 피우면 환경이 오염되는데

왜 피우겠느냐 반문하며

"엄마, 엄마는 담배 만든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살인마예요. 살인마."라고 했다.

부디 제이미가 십 대, 이십 대가 되어도

그런 마음으로 담배를 대하기를,

살아가며 피할 수 없을 마음속 불안과 우울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건강한 청년으로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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