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주간주행등 망가졌나?" 쏘렌토 스타일 옵션 뺐더니…

by autobuff

기아 신형 쏘렌토가 출시된 가운데 도로에서 주행 중인 신형 쏘렌토가 곳곳에서 많이 포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공식 이미지에 활용된 풀옵션 모델과 달리 하위 트림 적용 차량의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재된 기아 신형 쏘렌토는 ‘스타일’ 옵션이 제외된 차량으로 벌브형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 옵션을 제외할 경우 방향지시등 점등 시 해당 방향 주간주행등이 꺼진 상태에서 벌브형 방향지시등이 점등되는 형태다.

스타일 옵션은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과 노블레스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휠과 램프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되는 패키지 옵션이다. 스타일 옵션 선택 시 헤드램프는 MFR LED 램프에서 프로젝션으로 변경되며, LED 테일램프, 전면/후면 LED 턴 시그널(주간주행등 일체형)이 적용된다.

스타일 옵션 가격은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124만 원,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114만 원이다. 노블레스 트림 스타일 옵션 가격이 더 저렴한 이유는 루프랙이 기본으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또한 쏘렌토 내연기관 모델은 18인치 휠이 기본 사양인데, 스타일 옵션 선택 시 20인치로 업그레이드된다. 하이브리드모델의 경우 기본 17인치, 스타일 옵션 선택 시 18인치 블랙 휠이 적용된다.

스타일 옵션에 포함된 사양들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으로 적용된다. 즉 엔트리 트림을 구입하더라도 스타일 옵션을 선택할 경우 최고등급 트림 차량과 동일한 외관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기아 신형 쏘렌토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3,506만 원부터 시작하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후 3,786만 원부터 시작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실내가 이렇게 좋아?" 현대차 캐스퍼 EV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