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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Nov 29. 2023

"사륜도 20km/L 이상" 신형 프리우스 연비 인증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국내 연비 인증이 완료됐다. 새롭게 선보인 토요타 프리우스는 5세대 모델로 지난 13일(월)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이번 국내 연비 인증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먼저 인증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연비 인증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전륜구동 모델 20.9km/L, AWD 모델 20km/L다. 현행 모델의 공인 연비가 전륜구동, AWD 모델 각각 22.4km/L, 20.9km/L인 것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주행 성능은 더욱 강화됐다. 최고출력 152마력을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93마력(AWD 모델 196마력)을 발휘한다. 휠 사이즈는 모두 19인치 기준이며, 타이어 규격은 195/50 R19로 단면적이 좁은편이다.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는 LE, XL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블랙 또는 그레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7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클러스터 등 토요타 최신 실내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상위 트림인 XLE 트림의 경우 썬루프, 가죽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등 국내 소비자 선호 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신형 토요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23마력을 발휘하며, 용량을 키운 13.6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64km를 순수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한편,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는 12월 13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출시와 함께 가격 및 상세사양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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