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utobuff Dec 20. 2023

"벤틀리 넘어 롤스로이스까지?" GV90 럭셔리 끝판왕

제네시스 GV90 한정판 모델 예상도가 공개됐다. GV90은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로 앞서 위장막을 씌운 테스트카가 포착된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국내 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제네시스 GV90 예상도는 제네시스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2열 도어가 반대 방향으로 개방되는 코치 도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코치 도어가 적용되는 모델은 대표적으로 롤스로이스가 손꼽힌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전면부는 제네시스 최신 MLA(Micro Lens Array)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중앙에는 콘셉트카 X(엑스)에 적용된 크레스트 그릴 형상의 두 줄 면발광 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플러시 도어 핸들, 플로팅 휠 캡 등 사양을 반영했다.

(사진=Carscoops)

제네시스 GV90은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다.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양산되는 첫 번째 모델이며, E-GMP의 후속 플랫폼인 eM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eM은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를 적용해 부품 공용화 범위를 크게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사진=Carscoops)

부품 공용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1회 충전 주행거리도 기존 플랫폼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앞서 eM 플랫폼 개발 계획을 공개하며, 주행거리가 기존 대비 50% 이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otortrend)

또한 고급감을 극대화한 스페셜 한정판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몇 백대 수준의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예상도와 마찬가지로 코치도어가 적용될 전망이다. 일반 모델에는 통상적인 2열 도어가 적용된다.


한편, 제네시스 GV90은 2026년 현대차 울산 전기차 공장 첫 번째 모델로 양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작가의 이전글 GV80보다 합리적, 할인으로 7천대 대형 SUV 등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