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12월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다. 특히 일부 재고 모델은 최대 10%의 할인을 제공해 한체급 아래 모델인 싼타페와 비슷한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기본 10% 할인을 제공한다. 단 2024년형 모델은 기본 할인에서 제외된다. 2024년형 모델이 지난 6월 출시된 점을 고려하면, 할인 대상 차량은 6월 이전 생산된 물량이다. 10% 할인 시 최상위 모델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이상의 할인 가능한 모델이 소량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세이드는 현재 트림에 따라 3,896만 원부터 최대 6,065만 원부터 시작한다. 엔트리 트림의 경우 10% 할인 시 3천만 원 중반, 여기에 다양한 타겟 할인을 제공받을 경우 3천 초반에 구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형 모델은 생산월 조건에 따라 차등 할인을 제공한다. 6월 생산된 물량은 7% 할인, 7~9월 생산된 물량은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재고차 할인은 대상 재고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재고차 할인의 경우 원하는 색상, 옵션 선택에 제한적이며, 장기 재고는 비인기 사양이 적용된 악성 재고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즉시 출고가 가능하고, 적정선에서 타협할 경우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팰리세이드는 노후차 특별조건 30만 원, 다자녀가구 특별조건 3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후차는 차량 10년 이상, 다자녀가구 조건은 자녀 연령 제한 없이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한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현대차 공통 혜택인 베니피아 제휴타겟 10만 원 할인, 200만 굿 프랜드 고객 최대 15만 원 할인, 블루 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자세한 할인 및 대상 차량은 가까운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