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W214)가 이달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국내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신형 E클래스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디지털 요소를 더해 보다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신차 전문 유튜브 채널 ‘숏카 Shorts Car’에 게재된 신형 E클래스는 국내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담겼다. 신형 E 클래스의 후면부 특징인 삼각별 형상의 테일램프가 눈에 띄며, 램프 상단은 크롬라인을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방향지시등은 양쪽 끝단 하단에 LED 타입으로 적용됐으며, 전반적으로 EQ 브랜드 라인업이 떠오르는 매끄러운 라인이 특징이다. 머플러는 히든 타입을 적용해 한층 더 깔끔한 모습이다.
전면부 역시 EQ 브랜드가 떠오르는 매끄러운 블랙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연결되어 하나의 디자인으로 느껴지며, 그릴 중앙에는 크롬 가니쉬를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주간주행등은 상단과 하단이 분리된 형태다. 상단은 깔끔한 일자 형태, 하단은 램프 라인을 따라 배치된 두 개의 라인을 사용해 LED 램프를 감싸는 듯한 형태가 적용됐다.
벤츠 신형 E클래스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현재 벤츠코리아는 1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신형 E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런칭 이벤트 홍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코리안 프리미어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의 상세한 제원 및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