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선물 클라스" 이정후, 선물로 받은 슈퍼카는?

야구선수 이정후가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서 MLB 진출 후 축하 선물로 4억 원대 슈퍼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ESQUIRE Korea 유튜브)

영상 속에서 이정후는 "미국 진출 후 받은 선물 중 기억에 남는 선물은?"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미국에 진출하면 대표님께서 꼭 선물 하나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운동 끝나고 집에 왔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맥라렌 차를 딱 보는 순간 '정말 큰 선물을 받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너무 어렸을 때부터 타보고 싶은 차를 타게 돼서 꿈을 하나 이룬 기분이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승차감이 너무 좋고, 지금까지도 불편함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고 친구들도 한 번씩 옆에 태워주고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ESQUIRE Korea 유튜브)

이어 "어딜 갈 때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 정도로 예쁘기 때문에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외관도 훌륭하고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후가 받은 맥라렌은 하이브리드 모델 맥라렌 아투라라고 알려졌다. 2022년부터 생상 된 아투라는 1세대 570S의 후속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있고 2,993cc의 트윈터보 V6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680마력의 출력과 72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전기 모드로는 최대 31km까지 주행이 가능해 2.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또 최고속도는 330km에 달해 스포츠카의 정점을 보여준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과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03억원)에 계약을 맺었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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