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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Apr 05. 2024

"미국물 먹은 머슬카 느낌" 쏘나타, 이렇게 나온다면?

현대차 쏘나타 N 라인의 새로운 모습이 화제다. 쏘나타 N 라인은 중형세단 쏘나타의 고성능 모델로 N 브랜드 전용 특화 디자인과 강력한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Kolesa)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에서 공개한 쏘나타 N 라인 렌더링 이미지는 현대차 최신 디자인 중 하나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제외돈 모습이다. 스타리아를 시작으로 그랜저, 쏘나타, 코나 등 신형 모델에 두루 적용되고 있는 수평형 램프를 제외하자 다소 어색한 느낌이다.

다만 후드가 현행 모델보다 더욱 길어지고 레트로한 사각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레트로하고 다부진 느낌을 주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롱 노즈 숏 테일 스타일의 고성능 차량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수평형 램프는 현대차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만큼 실제로 이런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 해당 이미지는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가 수평형 램프가 제외된 현대차의 모습은 어떨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렌더링 이미지일 뿐이기 때문이다.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BMW 7시리즈 느낌이 난다”, “오히려 더 과감한 느낌을 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그래도 수평형 램프가 있어야 잘 어울린다”,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차 쏘나타 N 라인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kg.m를 발휘하는 2.5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제로백 6.5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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