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앞서 공개된 완성도 높은 예상도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갓차’가 공개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앞서 광고 촬영 중 일부 디자인이 유출된 차량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만큼 실제 양산형 모델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세로형으로 변경된 새로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스타일의 주간주행등과 4구 타입 프로젝션 LED 램프 등이 대표적이며,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 위치한 안개등이 눈에 띈다.
24일 공개된 공식 티저 이미지에서도 해당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안쪽으로는 크롬 바를 추가해 고급감을 높이고, 범퍼 하단에는 세로 라인이 추가되는 등 전반적으로 예상도와 매우 유사하다.
테일램프 역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스타일이 반영된 신규 그래픽이 추가된다. 전체적인 테일램프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나 안쪽 점등 그래픽 변경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외에 실내 디자인 개선 및 안전, 편의사양 강화 등 상품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OTT 서비스 이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범위 확대 등 기아 최신 사양을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기아는 다음 달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세부 사양, 가격 등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