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멋져" 기아 타스만, 하드코어 오프로더로 재탄생

기아 타스만의 디자인과 사양이 공개된 가운데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휠 인치업 튜닝이 진행된 모델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elsonik)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은 타스만 오프로드 전용 모델 타스만 X-프로 모델 기반 튜닝 모델 예상도를 공개했다. 오프로드 특화 트림의 터프한 디자인과 함께 한층 사이즈가 업그레이드된 AT 타이러를 적용해 오프로드 픽업트럭의 강인한 모습을 완성했다.

(사진=Kelsonik)

타스만 X-프로 모델의 경우 높은 지상고를 자랑하는데, 타이어 인치업을 통해 더욱 높아진 지상고를 통해 차량의 크기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하드코어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하는 운전자의 경우 비슷한 튜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Kelsonik)

기아 타스만은 기아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트럭이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활용해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강성 확보, 넉넉한 적재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일반 모델과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X-프로 모델을 운영하며, 시장에 따라 싱글캡, 더블캡 및 샤시캡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국내 시장의 경우 2.5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우수한 출력을 발휘한다. 해외 일부 시장에는 2.2 디젤 엔진 적용 모델과 6단 수동변속기 모델도 운영될 전망이다.

이외에 차량 활용성을 극대화해주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부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는 캠핑 및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용 부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내년 초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호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