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법인이 2일 보급형 전기 SUV를 공개했다. 현대차 크레타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을 갖췄다.
현대차 크레타는 현대차 베뉴보다 소폭 큰 소형 SUV로 인도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 중이다. 크레타는 1세대 인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90만 대를 기록했으며, 타타 커브 EV 등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차와 경쟁 모델이다.
현대차 크레타 전기차의 외관과 실내 구성은 내연기관과 차별화됐다. 외관 디자인은 크레타 전기차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액티브 에어 플랩이 배치됐으며, 공기저항을 고려해 디자인된 휠, 현대차 전기차의 시그니처 픽셀 디자인이 반영된 전/후면 범퍼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듀얼 10.25인치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최신 ADAS, 파노라마 선루프, 플로팅 콘솔 등이 탑재됐다. 크레타 전기차에는 42kWh 혹은 향속형 51.4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인도 ARAI 기준 각각 390km, 473km다.
크레타 전기차는 급속 충전 사용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58분이 소요된다. 11kWh 급 완속 충전으로는 10%에서 100% 충전까지 4시간이 소요된다. 크레타 전기차는 원페달 드라이빙, 실내 V2L 등 전기차 특화 사양을 갖췄다.
한편, 현대차 크레타 전기차의 전기모터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향속형 기준 7.9초가 소요된다. 오는 17일 공식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