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이브리드 왜 사요?" 연비까지 좋은 가성비 차량

by autobuff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 요소 중 하나는 우수한 연비로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다. 일반 내연기관 모델 중에도 하이브리드 부럽지 않은 연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들이 있는데, 어떤 차량이 있는지 살펴봤다.


현대차 투싼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은 1.6 가솔린 터보 및 2.0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이중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729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효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7단 DCT와 조합을 이루며, 공인연비는 최대 12.5km/L 수준이다. 실제 차량 판매량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역시 1.6 가솔린 터보 및 2.0 LPG,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주력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인데 시작 가격은 2,793만 원으로 전체 파워트레인 중 가장 저렴하다.

경쟁 모델인 투싼과 달리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공인연비가 12.3km/L로 소폭 낮다. 다만 8단 자동변속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고, 그 결과 스포티지는 전체 모델 판매량 중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가장 많다.


현대차 아반떼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일하게 판매 중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 역시 뛰어난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보다는 연비가 낮지만 무려 15km/L의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가격 역시 2,034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실제 차주 평가에 따르면 일상 주행 환경에서는 공인 연비보다 실연비가 더 좋다는 평이 많다.


르노코리아 QM6

르노코리아 중형 SUV QM6 역시 뛰어난 가성비로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다. 특히 2,797만 원부터 시작하는 LPG 모델의 인기가 매우 높다. 패밀리카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는 차량 크기를 고려했을 때 경쟁 모델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공인 연비는 2.0 LPe 모델을 기준으로 최대 8.9km/L 수준이다.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가 낮지만, 저렴한 유류비로 인해 실제 차량 유지비는 매우 저렴하다는 평가가 다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4050 남자들의 선택" 2천만 원대 준대형 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