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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20km/L 기본” 연비 대장 기아 SUV 포착

by autobuff

기아의 주력 인기 SUV 셀토스의 세대변경 모델이 해외에서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됐다. 셀토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다.

(사진=motor.es)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motor.es가 공개한 셀토스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램프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행 모델 대비 한층 차체 크기가 커보이는 박시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사진=motor.es)

전면부는 각진 사각 헤드램프와 안쪽으로는 세 개의 세로 라인을 사용한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램프를 감싸는 세로형 램프와 바깥쪽으로 추가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신형 셀토스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사진=motor.es)

후면부는 최근 국내 시장에도 출시한 EV5와 유사한 형태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패턴을 적용하면서도 직선과 각을 살려 SUV의 다부진 느낌을 강조했다.


셀토스의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파워트레인 부분이다. 현행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및 2.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있는데, 새롭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motor.es)

셀토스 풀체인지에 탑재될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과 달리 후륜에 전기모터를 탑재한 e-AWD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주행성능과 효율을 모두 확보할 전망이다.

(사진=motor.es)

기대되는 부분은 연비다. 현재 동급 모델인 니로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최대 20.8km/L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셀토스 하이브리드 역시 이에 준하는 연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는 내년 상반기 공개가 유력하며,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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