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팰리세이드 차주 멘붕" 국내 인증 마친 준대형 SUV

by autobuff

GMC 준대형 SUV 아카디아가 국내 인증을 마치고, 출시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한국 GM은 최근 GMC 신형 아카디아의 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아카디아는 쉐보레 트래버스의 고급형 모델로 현재까 출시 시기는 알려진 바가 없다.

신형 아카디아는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와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차량으로, 사실상 트래버스의 고급화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32마력 최대토크 45.1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22인치 휠 기준 복합 8.9km/L이며, 차체 크기는 전장 5,180mm, 휠베이스 3,072mm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커진 차체를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 실내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슬라이딩 커버가 포함된 플로팅 센터 콘솔 등이 적용됐다.

국내 사양은 7인승으로 트렁크 용량은 기본 651L이며, 3열 시트 폴딩 시 1,622L, 2열 및 3열 폴딩 시 2,760L로 확장된다. 신형 아카디아의 국내 트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에라와 같이 최상위 트림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GMC 아카디아는 준대형 SUV로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F-150 포스…KGM 신형 픽업트럭 모습 드디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