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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utobuff Feb 22. 2021

포드 레인저 사전계약 실시, 가격은 4,990만 원부터

22일(월) 포드코리아가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의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포드 레인저는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으로 전 세계 130개국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오프로드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레인저 와일드트랙, 레인저 랩터 두 가지 모델이다. 두 모델의 성향은 다르지만, 레인저 최상위 모델로 도심과 레저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은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13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바이터보 기술이 적용된 2리터 디젤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복합연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 10km/L, 레인저 랩터 8.9km/L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일반 도심환경과 레저, 작업 등 다재다능한 곳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픽업트럭이다.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장거리 주행에 특화된 차로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적용되었고,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와 같은 첨단 보조 기능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3.5톤의 견인하중을 갖춰 다양한 레저활동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반면 레인저 랩터는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정통 오프로드 퍼포먼스 픽업트럭이다. 일반 모델 대비 높아진 지상고로 진입각과 이탈각이 우수하며, 285/70/R17인치의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된다. 이와 함께 전면에 FORD 레터링이 새겨진 라이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랩터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FOX사에서 개발한 랩터 전용 댐퍼와 강화된 서스펜션이 탑재되며, 총 6가지의 지형 관리 시스템이 탑재된다. 여기에는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를 지원해 오프로드 퍼포먼스 주행도 가능하다.

한편, 포드 레인저는 4월 중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레인저 와일드트랙 4,990만 원, 레인저 랩터 6,390만 원이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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