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형 테일램프 눈길" 신형 코나 후면 디자인 유출

현대자동차 2세대 코나의 후면 디자인이 유출됐다. 국내에서 포착된 신형 코나는 위장막을 씌운 채로 탁송 중 후면 위장막이 벗겨지며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코나는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2세대 코나 후면 유출(사진=네이버 '남차카페')

사진에 포착된 신형 코나는 프로토타입으로 범퍼 하단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후면 모습이 드러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코나의 특징은 좌우로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다. 최근 현대자동차 신형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으로 7세대 그랜저와 유사한 형태다.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는 제동등 역할만 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후진등, 방향지시등은 범퍼 하단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후면 와이퍼는 리어 스포일러 하단이 아닌 기존 위치를 유지한 모습이다.

현대차 2세대 코나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신형 코나의 전면부 역시 현대자동차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다. 좌우로 길게 연결된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현행 모델과 유사한 형태의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현대차 2세대 코나 스파이샷(사진=Carscoops)

실내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나란히 연결된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적용된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하이테크한 느낌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신형 코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버프(knh@autob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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