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놓고 운전한다" GV80 긴장할 대형 SUV 등장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프리미엄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

by AUTONOLOGY


GMC-Acadia-Denali-Ultimate-First-Revealed1.jpg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사진=GMC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 또 하나의 강자가 출현했다. GMC가 선보인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궁극의 트림으로,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의 정점을 동시에 겨냥한다.


특히 ‘슈퍼 크루즈’ 같은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면서, 기존 GV80 오너들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아메리칸 럭셔리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다

GMC-Acadia-Denali-Ultimate-First-Revealed2.jpg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사진=GMC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얼티밋’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관부터 남다르다. 일반 크롬보다 한층 깊은 베이더 크롬 그릴과 고유의 22인치 알루미늄 휠은 시선을 압도하고, 시동과 동시에 작동하는 애니메이션 주간주행등은 차별화된 디테일을 강조한다.


실내는 미국식 고급차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고급 마호가니 가죽 시트와 팔다오 리얼 우드 트림은 시각적 만족은 물론 촉감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여기에 열선, 통풍,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되는 1열 시트와 16개 스피커의 BOSE 프리미엄 오디오는 이동 시간을 감성의 경험으로 바꿔준다.


‘손 놓고 주행'하는 첨단 기능, 슈퍼 크루즈

GMC-Acadia-Denali-Ultimate-First-Revealed4.jpg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슈퍼 크루즈 / 사진=GMC


드날리 얼티밋의 진짜 경쟁력은 바로 기술력에 있다. GM 그룹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가 기본 장착되며, 고속도로와 같은 조건에서 운전자가 손을 떼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단순한 반자율 시스템을 넘어선 핸즈프리 기능은 진정한 프리미엄 SUV의 기준이 무엇인지 새롭게 정의한다.


328마력의 성능, 부드럽고 강력하게 달린다

GMC-Acadia-Denali-Ultimate-First-Revealed3.jpg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실내 / 사진=GMC


단순히 고급스럽기만 한 SUV는 아니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328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거대한 차체를 안정적으로 끌어낸다.


퍼포먼스와 정숙성, 그리고 효율성까지 고루 갖춘 파워트레인은 도심과 장거리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이처럼 정제된 주행 성능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실제 운전 경험에서 느껴지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욱 강조한다. 기술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운전자가 느끼는 신뢰감은 단순한 만족을 넘어선다.


국내 출시 가능성, 기대해도 좋을까?

GMC-Acadia-Denali-Ultimate-First-Revealed5.jpg GMC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 / 사진=GMC


아직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GM이 GMC 브랜드의 시에라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후, 지속적으로 라인업 확대 의지를 드러낸 만큼 드날리 얼티밋의 국내 출시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이다.


특히 GV80, 볼보 XC90 등과 같은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GMC 글로벌 부사장의 말처럼, 이 차는 ‘장인정신과 실용성의 조화’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만약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면, 기존의 프리미엄 SUV 판도를 흔드는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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