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브런치 북 출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아, 하고 싶다. 어떤 사람들이 글을 낼까. 궁금하다 어서 읽어 보고 싶다.’하며 안내문을 닫는다.
특별한 소재가 아닌 일상적인 글을 쓰더라도 한 목차 안에 내용이 풍부해야 하고 전달하는 주제가 분명해야 하는데 그런 글 한 장을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그저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나다.
몇 년후에 나도 내 이름으로 책 한 권 내고 싶다. 주제가 뭐든. 한 달에 한 권도 안 팔려도 좋으니 그냥 한권만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