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펠로의 화살과 노래를 읽고

해밀 작가님의 글을 읽고

by 아반

롱펠로의 화살과 노래


I shot an arrow into the air,

It fell to earth, I knew not where;

For, so swiftly it flew, the sight

Could not follow it in its flight.


그 옛날 어디론가 쏘았던 화살,

나는 화살을 찾지 못하였네

화살은 쏜살같이 날아갔고

이내 시야에서 사라졌기에...


I breathed a song into the air,

It fell to earth, I knew not where;

For who has sight so keen and strong,

That it can follow the flight of song?


내가 낮게 읊조리던 노래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퍼져갔네

누군가 지각(知覺)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 노래의 끝을 따라갈 수 있었을까?


Long, long afterward, in an oak

I found the arrow, still unbroke;

And the song, from beginning to end,

I found again in the heart of a friend.


한참을 잊고 지내던 세월이 지나

늙은 참나무에 박힌 내 화살을 보았지

그리고 언젠가 다시

내 친구의 마음속에 내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새겨져 있다는 걸 알게 됐어.





처음 브런치스토리에서 해밀 작가님의 글을 봤을 때

깊이 있는 작가님의 글에 절로 고개가 수그러졌습니다.

항상 거기에 작가님의 글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해밀 작가님에 대한 존경심을 담았습니다.

롱펠러의 좋은 시를 알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2화 롱펠로의 화살과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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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메인 화면에 올라가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