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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Jul 09. 2020

whose confidence is in him

예레미야 17:7-8

(렘 17: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렘 17: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데,

회사생활을 한지 7-8년이 되면서 

점점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나는 충분히 생각을 해야 대답을 하는 사람인데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준비하지 않은 질문들을 나를 당황스럽게하고

그 당황스러움으로 얘기를 했을 때 나는 그 잔상이 많이 남고 조금 창피한 마음이 있다.


오늘 그러한 일이 두개 정도 있었는데,

오늘 집에 돌아와 잠잠히 내가 왜 이렇게까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지 생각해 본다.

왜 이렇게 나는 평가 받는 것에 두려움이 있을까?


사실 그 평가가 나에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 평가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다.


내가 하나님의 딸이라고 당당히 말하면서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딸임을 자꾸 망각하고

자신감 없는 내 모습이 실망스러울 때가 있다.

오늘 말씀 처럼 정말 하나님 안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신뢰하며

시냇가에 뿌리를 내린 나무 같이 

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워 하지 않고

가뭄에도 걱정이 없고 많은 열매를 맺어야 겠다.


사랑하는 주님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없고 평가 받기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 이 두려움의 원인을 주님께서 깨닫게 도와주시고,

그 원인을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이 도와주시면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 제가 이 연약함을 극복하고

회사 안에서 더욱 자신감 넘치고 

하나님 딸로서 빛나게 하여 주세요.

주님께 영광이 되는 딸의 모습 보여주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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