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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Nov 30. 2020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만큼

대림절 1. 누가복음 1장 46-53

예수님은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찾아오시고,

우리가 예상치 못한 때에 역사하시며,

굶주린 자를 배부리게 해주시고,

낮은 자를 높여 주시었다.


그러나 연약한 나의 원함에 대한 예상, 기대는

그것이 이루어지 않았을 때에 가장 후유증이 없을 정도 까지만 하게 된다.

기도의 범위도 좁아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곤 한다.

"이 정도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거야."라며 확률을 따진다.


하지만 주님은 '확률'에 전혀 굴하지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나를 위해 'great things'를 이루어내신다.


지금은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그 일들을,

주님께서 이뤄 달라고,

성탄절의 선물을 바라는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기도해야지.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영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함은
48 그분이 자신의 여종의 비천을 돌아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모든 세대가 나를  있다  것이니
49 이는 전능하신 그분이 내게 위대한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그분의 자비는 그분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51 그분은 자신의 팔로 엄청난 일을 행하시고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어 버리셨습니다.
52 그분은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낮은 사람들을 높여 주셨으며
53 배고픈 사람들을 좋은 것들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보내셨습니다.
(누가복음  1:46~53, 우리말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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