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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Dec 04. 2020

2019.03.23

사랑하는 주님.

일주일의 시간 동안 육의 고통 속에 멈춤의 시간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애쓰는 것도, 버티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노력하는 것도 이제 멈추고 오직 주님의 따스한 그 빛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 살게 하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마음 주님 안에서 쉼을 얻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

제게 진정한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선하신 뜻에 대한 의심이 없는 딸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 져서 약속한 그 땅으로 들어가는 딸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타이밍에 초조해하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사랑하는 주님.

연약하고 어린 저의 마음에 주님의 강한 도우심으로 주님을 따르며 찬양하는 삶을 누리게 하소서.

형식적인 의로움과 자만에서 벗어나

온유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

나를 구원하신 그 피를 매일 기억하며

이 땅의 것이 아닌 주님이 제게 바라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나그네의 삶이 행복한 딸이 되게 하시고

이 모험적인 삶 속에서도 오직 주님과 가까이 함이 제게 가장 큰 복임을 매일 알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

미래와 소망을 주시는 주님.

제 삶의 남은 하루 하루의 매일 매일이

햇살과 바람과 꽃이 스칠때에

“주님 감사합니다. “하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나의 평생 주님의 품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 안에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제 삶을 통해 영광받으소서.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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