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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ventureun Jan 25. 2021

눈은 몸의 등불

마태복음 6:22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금식 6:16~18

16너희는 금식할 때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자신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17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그래서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만 보이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 6:19~24

19너희는 자기를 위해 이 땅에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 땅에서는 좀먹고 녹슬어 못 쓰게 되고 도둑이 들어와 훔쳐 가기도 한다.

20그러므로 너희를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에서는 좀먹거나 녹슬어 못 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둑이 들어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는 법이다.

22눈은 몸의 등불이다. 눈이 좋으면 온몸이 밝을 것이다.

23그러나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24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한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한쪽을 무시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 드러내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은밀하게 하나님을 섬기라 말씀하신다. 

무슨일을 하던지 그런 것 같다. 사람들이 내가 힘든 걸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징징대고 티내며 일하기 보다는, 묵묵히 내게 주어진 것들을 열심히하다 보면 

사람들이 결국 그 공로를 인정해주고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는 것.

비록 우리가 지금 삐걱거리고 힘들지라도, 계속 조용히일하면

굳이 모든 총알들을 방패로 막아 내려고 내가 힘주지 않아도

결국에 다시 진심은 통할 것이라는 것, 그 것을 믿으며 매일 진심으로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야지.


2)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것. 내가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들이 하늘에 상급으로 쌓여 가고 있다.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내가 오늘 어떤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사람들에게 베풀었는지.

꼭 내가 물질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도 기억하신다.

오늘 비록 저격 당하는 이메일을 받았을 지라도, 내가 그것을 그대로 갚아 주려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

그 사람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주시기를 


3) 내 보물이 있는 곳은 하늘, 내가 중점을 두고 있는 곳이 내 마음이 있는 곳.

눈은 몸의 등불이다. 내가 눈이 향하는 곳이 나의 마음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나의 눈을 선한 것으로 향하게 하여야지.

하루에 일어나는 수 많은 일들 중에

감사한 일들과, 아름다운 일들을 묵상함으로써

조금 힘들었던 부분들은 좋은 빛으로 다 감싸 안아 버릴 수 있지 않을까.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시선과 마음이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차게 해주세요.

오늘도 걱정과 염려로 순간순간 힘들고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들이 들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감사한 상황들을 더욱더 묵상하게 해주세요.

나의 하루하루에 맞닥드리는 모든 상황들을 단순하게 해석하기 보다는

주님의 시선으로 받아들이는 제가 되게 하여주세요.

그래서 감사함으로 이 길을 주님과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주님, 내일도 저와 함께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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