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마태복음 18장 3절-4절

3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변화돼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마태복음  18:3~4, 우리말 성경)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2017-2018년에 걸쳐 다닌 회사의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사장님은 9개월 동안 백수 생활을 한 나에게 기회를 주신 정말 감사한 분이다. 또한 어떻게 회사 안팎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몸소 보여주신 분이다.

본인은 검소하셨지만 많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시고 기회를 주시던 분이다.

큰 소리가 나지 않아도, 잘못했다고 지적하지 않아도

온유한 카리스마와 긍정의 화법 그리고 지식과 여유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던 분.

사장님은 다른 사장님과는 정말 다른 분이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사장님의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마음에 크게 와닿는다.

절대 단 한번도 어떻게 하라 이렇게 하라 하지 않으시고 항상 부탁하시면서도 멋있게 일하시던 분.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을 지라도 우린 우리 스스로를 낮추어야 한다.

내가 주님을 더 많이 의지하며 더 많이 일 하고 더 많이 사랑하모 조금 더 힘든 내 모습이 되어야지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지 몰랐는데 이제 알겠다

어린아이 같은 리더가 되어야지

겸손하고 낮아지며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알려주고

조금 더 비 효율적일지라도